동화남산1·삼서수해·북이백암
북이오월2지구 등 1천5필지 대상

 

장성군청 전경.

전남 장성군은 5일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地籍公簿)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사업이다. 토지 분쟁 해소, 불규칙한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을 통해 국토의 활용 가치를 높인다.

내년 사업대상지는 동화남산1지구와 삼서수해지구, 북이백암지구, 북이오월2지구로 총 1천500필지 71만 6천54㎡ 규모다.

장성군은 해당 4개 사업지구에 대해 실시계획 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전 준비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정확한 토지 정보 제공으로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 중요한 국가정책사업이다.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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