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골 박현진, 최우수선수 선정

 

‘제8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무안초 여자 핸드볼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무안초등학교 여자 핸드볼팀이 ‘제8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 우승을 거뒀다.

최근 강원도 횡성 국민생활체육센터와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남자 초등부 16개 팀, 여자초등부 13개 팀 등 총 2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무안초는 여자 초등부에서는 결승에서 가능초를 14-12로 꺾고 승리했다. 6골을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끈 박현진은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자 초등부 2위는 가능초, 3위는 천안서초·한벌초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동부초가 2월 전국초등대회, 7월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을 과시했다. 최우수선수에는 3골 4도움을 기록한 김민준이 선정됐다.

남자 초등부 2위는 천안서초, 3위는 창원반송초·대전복수초가 뒤를 이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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