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의빛 사회적협동조합 ‘도심속의 자연체험장’에

 

한전KPS는 ‘1사업소 1대표 사회공헌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어둠속의빛 사회적협동조합의 ‘도심속의 자연체험장 스마트팜’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기 기증식을 가졌다./어둠속의빛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한전KPS는 ‘1사업소 1대표 사회공헌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어둠속의빛 사회적협동조합의 ‘도심속의 자연체험장 스마트팜’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전KPS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으로 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2년부터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협약식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중증장애인 5명의 정규직 채용과 더불어 기증식을 갖게 됐다.

김갑주 어둠속의빛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오늘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이제까지 사회에 만연했던 소모적인 복지를 뛰어넘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이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문화를 만드는 시작점이 되는 자리”라면서 “함께 해준 한전KPS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후원한 한전KPS 무주양수사업소(소장 김찬우)는 “한전KPS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1사업소 1대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스마트팜 기증식을 통해 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태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도심속 자연체험장 스마트팜’ 직원 정희경씨는 “준비하는데 힘든점도 있었지만 이렇게 직장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당당한 한사람의 직장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증식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공기관과 지역의 사회적협동조합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상생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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