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 상품 홍보 참여 기업 상시 접수

 

전남 영암군청 전경.

전남 영암군은 지역 상품 구매촉진을 위해 지역업체와 제품의 홍보 신청을 받고 있다.

5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영암군은 지난달 ‘영암군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영암군은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상품을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등 지역사회에서 우선구매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먼저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사업장·상품 정보를 군홈페이지와 군 발행 홍보용 소책자에 올릴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 공공기관 등에 정보를 제공해 우선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업체 홍보 신청은 영암군 일자리경제과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참여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 관련부서에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지역업체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면서 “효과적인 홍보로 지역 소비 증가,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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