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우수선수·지도자·클럽상 등 수여
육철수 광주체육고 교장 등에 감사패 전달

 

2023년 광주수영인의 밤 행사 및 유공자 시상식. /광주광역시 수영연맹 제공

광주광역시 수영연맹은 지난 5일 오후 6시 올 한해 수영발전에 이바지한 수영인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내기 위해 광주시 서구의 한 초밥·롤·샐러드 전문 뷔페에서 2023년 광주수영인의 밤 행사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 수영연맹 이창현 회장을 비롯해 김도형 상임부회장, 육철수 광주체육고 교장, 수영연맹 임원을 비롯한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올해의 최우수 선수상에 광주체중 정건우 선수, 우수상에 광주시체육회 김다연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건우 선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 평영 200m 경기에서 대회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의 최우수 지도자는 남부대학교 장시영 지도자 , 우수지도자는 광주체육중 정광일 지도자에게 각각 돌아갔다. 장시영 지도자는 탁월한 지도력으로 광주지역 최초로 수구경기에서 일반부, 고등부에서 올해 제104회 전국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2023년 광주수영인의 밤 행사 및 유공자 시상식. /광주광역시 수영연맹 제공

광주시 수영 마스터즈 팀 ‘GM 클럽’은 올해의 클럽상, 우수 심판상은 이미애·임연자 수영연맹심판이사, 특별상은 이진수영연맹 생활체육이사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 광주시 수영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준 오치남·최오인 수영연맹 부회장, 육철수 교장과 북구 수영연맹 이종협 회장, 동구 수영연맹 문경찬 회장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창현 회장은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입상한 광주시체육회 이재경, 박하름 선수에게 특별 포상금을 지난 10월 전남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전달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2023년 광주수영인의 밤 행사 및 유공자 시상식. /광주광역시 수영연맹 제공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