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공감 인사시스템 구축 등 호평

 

전남 무안군청사 전경.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2023년 인사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사분야 우수사례·시책 및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채용률, 5급 이상 여성공무원 임용달성도 등 인사분야 운영실적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투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인사분야 실무TF팀을 구성해 직렬별 인사고충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등 투명한 인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격무·기피부서 중요직무급제 도입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문직위제 운영 ▲투명한 인사운영을 위한 사전예고제 실시 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무안생태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인사교류를 실시해 세계유산 잠정목록의 심의를 통과하는 등 효율적인 인력운영으로 업무 성과를 내는 데도 적극 나섰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사혁신을 시도하고 불합리한 인사 관행을 개선해 공직사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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