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에너지 산업 디지털 전환 주도
탄소배출 저감·ESG 경영 앞장

 

㈜해양에너지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위기극복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상의 제공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는 회원사인 ㈜해양에너지가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상의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위기극복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해양에너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에너지는 광주·전남지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의 지속적 도입으로 선제적·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위기·재해 대응력을 제고하는 등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지열·태양광 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수소 융복합 충전소의 전국 최초 설치 등 그린 에너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화하는 ‘Net-Zero 2040’ 프로젝트 추진과 ESG 경영 국제인증 등 탄소배출 저감,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윤리경영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기업들이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혁신을 지속 추진해야 한다”면서 “경영혁신으로 기업 성장과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는 지역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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