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평가 우수

 

‘2023 제2회 스포츠안전의 밤’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체육회 제공

전라남도체육회가 올해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공모 사업 성과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도체육회는 최근 열린 ‘제2회 스포츠안전의 밤’에서 공모사업 부문 2회 연속 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제1회 시상에서 세종, 대구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던 전남은 올해는 경기, 세종과 함께 다시 한번 수상했다.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은 스포츠안전재단이 스포츠 안전을 기반으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체험을 통한 성취감, 도전의식 함양으로 스포츠안전 습관 형성이 목적이다.

전남은 특히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좋은 종목인 요트 체험과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전남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육지 소재 농촌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 한 종목(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된 보성비봉마리나요트클럽과의 연계로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의 사업 취지를 최적화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스포츠안전교실 사업에서 우리 도가 2회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해 매우 흐뭇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체육회 등 각종 공모 사업 실적과 함께 내실화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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