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밀키트 상품으로 출시 예정

 

요리경연대회 수상작 소갈비찜. /전남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최근‘제 15회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열고 외식업체 매칭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관광 음식을 활성화하고 행사적인 측면에 그치지 않고, 수상작을 실제로 지역에 보급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컨설팅을 희망하는 외식업체 4곳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업소용 메뉴로 요리법 보완 후 실용화 및 마케팅 지원 등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 성과로 하늘꿈식탁은 매콤돈갈비찜, 소갈비찜, 함박스테이크를, 프레쉬투고는 매콤닭갈비, 닭강정, 닭다리 바비큐를, 동백과노을은 야채 즉석 불고기를 현재 판매 중이다.

특히, 남도음식 명인으로 선정된 착한장인 주금순씨는 올해 요리경연대회 수상작 중에서 메뉴를 선정해 밀키트 상품화를 위해 요리법을 전수받았으며 무안생태갯벌사업소 향토음식관에서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안 대표 맛집 육성을 위해 요식업체, 소비자,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 우수한 식재료의 놀라운 맛과 멋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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