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구 회장 등 13명에 공로패·감사패
광주대 부동산개발학과 학생에 장학금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는 지난 11일 광주시 상무지구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협회 임원, 회원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 제공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는 지난 11일 광주시 상무지구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협회 임원, 회원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올해 호남지회 발전에 기여한 김승구 승원건설그룹 회장, 이락승 백상주택건설 대표, 이승현 인벤테라건설 대표 등 13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광주대 부동산개발학과 등 대학생 4명에게 400만원의 장학증서 수여식도 가졌다. 다양한 융복합 도시 및 부동산 분야 발전을 위한 전문가 과정 및 워크숍 계획도 발표했다.

최갑렬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목표했던 지회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4년 갑진년에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청약시장 악화가 우려되지만 회원사간 서로 포용하고 화합하면서 위기를 극복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건전한 발전과 육성을 위해 설립된 법정단체다. 법정(위탁)업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통합관리사업, 회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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