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보장·접근성 향상 등

 

전남 신안군이 최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화 차량 공모에 선정돼 카니발을 전달받았다.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은 최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화 차량 공모에 선정돼 카니발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특화 차량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 선정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사업 기증으로 진행되어,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신안군 보건소가 선정돼 특화 차량을 지원받았다.

지원받은 특화 차량은 휠체어 탑승을 가능하게 하는 슬로프, 고정벨트, 안전바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로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신안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방문 재활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특화 차량 지원사업 선정으로 신안군의 중증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과 보건 서비스 접근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과 건강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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