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착·외국인 프로그램 등

 

전남 완도군이 전남도 주관 ‘2023년 인구정책·귀농어귀촌 시상식’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은 전남도 주관 ‘2023년 인구정책·귀농어귀촌 시상식’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구정책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문제 극복 노력과 정책 개선, 우수 사례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완도 청년센터 완생’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청년 아카데미’ 운영, 청년 마을·상가·주택 등 청년 거점 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 한 공로도 인정됐다.

‘귀농어귀촌’ 종합 평가에서는 완도군으로 전입한 귀농어귀촌 유치 실적과 창업 활성화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저출산과 인구유출 등의 영향으로 정주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차별화된 인구 정책을 통해 보다 더 살기 좋은 완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이민혁 기자 lm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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