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도

내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김병도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예비후보는 ‘바꿔야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바꿔야 바뀝니다’는 혁신,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목적은 잘 살기 위함이다. 지금 우리는 과거의 문법에 사로잡혀 미래의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바꾸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 잘 살기 위해 ‘사람’, ‘법률’, ‘제도’ 등 바꿀 수 있는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반도 평화, 헌법 개정, 민주주의 수호,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은 레토릭이 아닌 현실이 돼야 한다”면서 “평화가 위협받고, 헌법이 과거에 머물러 있고,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답답한 현실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발전은 여기까지가 될 것이고 이후는 후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진국으로 가는 열쇠는 오직 국민 개개인의 변화를 열망하는 바람과 선택에 달려 있다”며 “지금이 변화하기 딱 좋은 시점이다. 모든 정국이 흐트러져가고 있다. 국민은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 문제는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변화하는가이다. 이번 총선을 계기로 국정주도권을 민주당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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