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선

최용선 전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내년 제22대 총선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전력공기업을 때려잡느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활력을 잃게 만들고 있는데 민주당 정치가 너무나도 무기력하게 있다”며 “무식·무례·무법·무대포·무당정치 윤석열 정권과 검찰 독재 폭정에 제대로 맞서 싸우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최 예비후보는 “나주와 화순 33개 읍·면·동을 부지런히 뛰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변화와 혁신, 쇄신을 바라는 주권자 국민의 명령에 제대로 부응하겠다”며 “지방정부와 국회, 통일부와 청와대를 거치면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정치역량을 풍요로운 전남, 살고 싶은 나주와 화순을 만드는데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지역에서나 큰소리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4기 민주 정부를 힘있게 이끌어갈 실력과 전략적인 마인드를 갖춘 국회의원 선수교체가 필요하다”며 “지방정치 수준을 높이고 돈 공천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용선 예비후보는 통일부 상임연구위원과 제19~20대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쳤다.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가안보실 안보전략행정관, 대통령비서실 총무인사 행정관을 거쳐 고위공무원인 국가안보실 방위산업담당관과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국정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민주당 중앙위원과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대변인과 전남상임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