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은하수·완도의 숨 대상

 

전남 완도군은 ‘가볼 만한 곳 관광 사진·UCC 공모전’에서 사진 부문 대상은 ‘서편제 은하수’, UCC 부문 대상은 ‘완도의 숨’이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완도군은 지난 20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2023 완도 가볼 만한 곳 관광 사진·UCC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객이 추천하는 관광자원을 홍보·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다.

전문가들이 적합성과 작품성, 창의성 등을 심사한 결과 사진 부문 대상은 청산도 밤하늘의 은하수 풍경을 담아낸 전석금(경기 안산시)씨의 ‘서편제 은하수’가 차지했다.

UCC 부문 대상은 청정 완도를 완성도 높게 소개한 ‘여행에 미쳤다’(경기 안양시) 팀의 ‘완도의 숨’이 차지했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은 김운봉(충북 증평군)씨의 ‘바다낚시’와 김경란(경기 안산시)씨의 ‘아름다운 슬로길’, UCC 부문 윤치영(경기 고양시)씨의 ‘내가 만난 완도, 당신이 만날 완도’, Yousufi Wahab(완도군 신지면)씨의 ‘The Smile Island’가 수상했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담아낸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완도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수상작들은 치유의 섬 완도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품은 내년 1월 말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전시되며 완도군 누리집, SNS,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해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완도/이민혁 기자 lm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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