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선
최용선

더불어민주당 최용선 전남 나주·화순 지역구 예비후보가 내년 4월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26일 나주시 스마트파크 지식산업센터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마추어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는데 바로잡아야 할 국회의원마저 아마추어여서는 곤란하다”며 “나주·화순 유권자들이 미래를 위한 전략적 선택, 정치혁신을 위한 용감한 선택을 해달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한 경제외교와 무책임한 국정운영이 부른 위기로 인해 골목상권과 중소상공인, 농어민들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심판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는 민주당의 무기력함을 반성한다”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 쇄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정권교체를 준비하는 튼튼한 수권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특권과 패권에 익숙한 사람과 구태정치를 청산해야 정치가 바뀐다”며 “국가와 국민의 세금을 헛되이 쓰다가 큰 손해를 끼쳤다고 한다면 자기 배를 불리느라 차일피일 미루고 버틸 것이 아니라 변상금을 지금 당장 완전히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변상금 추징을 회피하고 아무 일이 없다는 듯이 또다시 국민의 대표자로 나서고자 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선출직 공직후보자 자격심사 단계부터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그게 주권자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도리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나주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과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이재명 열린캠프 인재영입실무지원단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과 한전KPS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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