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개 기수 5천300명 육성 계획

 

2일 오후 육군 31사단 충장관에서 열린 2024년 첫 충장영웅 입영행사에서 신병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육군 제31보병사단 제공

육군 제31보병사단(이하 31사단)은 2일 사단 충장관에서 갑진년첫 24-1기 ‘충장영웅 입영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김현일 31사단 행정부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133명의 신병과 30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환영사, 입영선서, 부모님께 대한 경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행정부사단장은 이날 “국가의 부름을 받고 당당히 입대한 여러분을 사단의 모든 장병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투기술을 연마해 6주 후에는 대한민국 육군의 일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1사단은 이날 입소를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24개 기수 5천300여 명의 훈련병을 ‘전투원으로서 기초가 확립된 용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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