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사장 표창 수상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전국 최우수 지구대로 선정돼 한국도로공사장 표창을 수상한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관계자들. /전남경찰청 제공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전국 최우수 지구대로 선정돼 한국도로공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고속도로 안전 개선을 위해 연초부터 한국도로공사 6개 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매일 취약시간대 합동 알람순찰, 공사장 안전관리, 사고다발지점 시설개선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에 총력대응해 왔다.

이 결과 전남지역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는 2022년 전년 대비 367% 증가에서, 지난해는 전년 대비 42.8% 대폭 감소했다.

또한 암행순찰차 탑재형 과속단속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한편 교통법규위반 법집행활동 전국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안병노 제5지구대장은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가 협력치안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 이후 사망사고 증가 추세를 감소시켜 고속도로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켰다”며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올해도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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