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허한 자세로 소임 다할 터”

 

정광선 담양 부군수.

전남 담양군은 제27대 정광선 담양부군수가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정광선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취임 인사로 대체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정 부군수는 1991년 장성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전라남도로 자리를 옮겨 자치행정과와 자치분권과, 국제협력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기후생태과장과 인구청년정책관,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일 부임 신고를 시작으로 담양부군수로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정광선 부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내륙관광 일번지 담양에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병노 군수님과 함께 민선 8기 군정 철학인 경청과 섬김을 마음에 담아 군민에 대한 존중과 겸허한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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