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읍 월송·군외면 영흥·약산면 관산 등

 

전남 완도군청사 전경.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은 금일읍 월송리, 군외면 영흥리, 약산면 관산리 등 3개 마을이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 귀어, 귀촌인과 지역주민의 갈등 해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영흥마을은 해변도로 쉼터 주변에 나무 식재와 꽃밭 조성, 관산마을은 벽화길 및 꽃길 조성, 월송마을은 적치된 쓰레기 정리 및 화단 조성으로 경관 조성과 융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해남군 관계자는 “귀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마을에 활기가 돌고 사업 이름처럼 어울림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노력하겠다”면서 “완도가 귀농어귀촌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이민혁 기자 lm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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