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가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치분권, 문화예술, 사회복지, 생명·안전 등 4개 유형에 대해 1단체 1사업당 400만~3천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시에 등록(2023년 12월 31일 기준)된 비영리민간단체다.

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단체의 역량, 사업의 공익성·독창성·파급효과·신청예산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선정 단체 중 2023년 사업 포기단체, 종합평가 결과 미흡·부진 단체, 중앙부처·자치구 등 중복사업에 해당하는 경우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부서에 기간 내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3월께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 내실화를 위해 개선방안을 올해부터 마련했다.

‘사업실행계획 작성 컨설팅제도’를 도입해 선정단체 추진사업의 공익성을 높이고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5년 연속 지원받은 동일 사업에 대해 지원을 제외하는 ‘사업내용 기준 5년 일몰제’를 도입, 전년도 평가결과의 반영을 강화한다. 또 보조금 부정집행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