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조성·하천 쓰레기 수거 등

 

소공원 조성 사업. /전남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중심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관내 22개 사회·기관 단체와 153개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화단 조성, 하천 쓰레기 수거, 방치폐기물 정비, 소공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을 하고 있다.

참여율은 89%에 달하고 초중고 학생들도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의식이 확산하고 있다.

군은 연말 평가 등을 통해 우수마을에 대해 시상금을 지급하고 청년회, 동호회 등에는 참여 점수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시책으로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진도군은 지난해 주민의 자율참여로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과 소공원 등 200여곳을 정비하고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공모 선정, 폐슬레이트 철거 등 다양한 사업을 했다”며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발 빠르게 행동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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