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개사 협력업체 대표들도 참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이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 다하기로 다짐

 

중흥그룹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중흥건설·중흥토건 안전부 팀장과 협력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중흥그룹 제공

중흥그룹(회장 정창선)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안전부 팀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안전교육에는 전국 40개 현장에서 근무하는 안전 관련 팀장과 본사 안전부 임직원, 63개사 협력업체 대표들도 참석해 올해 개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이해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건설업계 이슈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미 구축한 안전보건시스템을 올해는 더욱 강화해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완성하기로 다짐했다.

중흥그룹은 해마다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과 안전기원제를 지내는 등 중대재해 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중흥그룹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들은 “중대재해 ZERO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모든 현장에 안전교육 내용을 전달하겠다”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예방에 안전보건 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 근로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의 개념을 이해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자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안전 교육에 함께한 협력업체 대표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중흥그룹과 협력업체가 힘을 모아 더욱 안전한 현장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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