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 3명·전남청 4명 등
작년보다 승진 1명 더 늘어

 

광주경찰청 박흥원·서현우·이범형 경정(왼쪽부터)
전남청경찰청 이광재·문영상·류관송·주정재 경정(왼쪽부터)

광주·전남경찰청에서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 승진자 7명이 배출됐다.

경찰청은 8일 2024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5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광주청에서는 박흥원 감사계장과 서현우 교통안전계장, 이범형 정보상황계장 등 3명이, 전남청에서는 이광재 경무계장, 문영상 강력계장, 류관송 홍보계장, 주정재 과학수사대장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박흥원 감사계장은 1992년 일반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서현우 교통안전계장은 경찰대학 14기 졸업생으로 1998년 경위로 임용됐다. 이범형 정보상황계장은 경찰대학 12기로 1996년부터 경찰에 입직했다.

류관송 홍보계장은 간부후보생 52기, 문영상 강력계장은 경찰대학 14기 출신이다. 이광재 경무계장과 주정재 과학수사대장은 일반 공채 출신으로 순경으로 입직했다.

전남청 소속 승진 예정자 모두 2014년에 경정에 승진 임용, 10년여 만에 총경 계급장을 달았다.

전체 승진 규모는 작년과 같은 수준이며, 지난해 6명의 총경 승진자를 배출한 광주·전남청은 올해 승진자가 1명 더 늘었다.

경찰청은 승진 임용 예정자들을 포함, 전체 총경 계급 전보 인사를 조만간 단행할 방침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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