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최근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해 (사)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무안군지회에 차량을 전달했다.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최근 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사)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무안군지회에 차량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차량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한 ‘2023년 공동모금회 차량배분사업’으로 선정돼 공동모금회와 무안군의 지원으로 구입했다.

(사)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무안군지회는 무안군장애인 편의증진기술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건축물의 편의시설 설치 여부와 적정성 검토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들의 사회적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무안군지회 나익종 지회장은 “기존 차량의 노후로 어려움을 겪던 중 차량을 후원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관내 장애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복지서비스 확대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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