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행사 연출대행 용역 착수보고 등

 

전남 영광군은 지난 8일 2층 소회의실에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ㆍ폐회식, 성화봉송 등 공개행사 연출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착수보고회 직후에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D-100일을 맞아 군청 현관에서 성공개최 기원 D-100일 카운터기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섰다.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지난 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ㆍ폐회식, 성화봉송 등 공개행사 연출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해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대체전 개ㆍ폐회식 및 성화봉송 등 연출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개ㆍ폐회식 주제는‘전남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큰 영광’으로 시간의 흐름 속에 변해가는 영광을 어제의 길, 오늘의 길, 내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나아갈 미래를 선보이는 영광의 이미지와 함께 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군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행사와 협의해 연출안을 보완해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착수보고회 직후에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D-100일을 맞아 군청 현관에서 성공개최 기원 D-100일 카운터기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섰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2024년 전라남도 양대체전은 개·폐회식 및 경기운영 등에서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면서 “지방재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적은 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영광군민이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영광의 빛나는 역량과 깨어 있는 군민 의식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오는 4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4일간,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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