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4건 사업비 1천761억원 규모 공모사업 신청

 

전남 진도군이 최근 국도비 확보를 통한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공모사업 추진 대응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은 최근 국도비 확보를 통한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공모사업 추진 대응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된 공모사업은 총 54건으로 사업비는 총 1천761억원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양수산부 2024어촌신활력증진사업(700억원)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사업(200억원) ▲전라남도 전남형 민원주택 건립사업(150억원) ▲해양수산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100억원)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90억원)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40억원) 등이다.

김희수 군수는 “진도군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위해 꼭 필요한 공모사업을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필요성과 타당성을 피력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실행계획을 통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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