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17일 까지
작목별 생산비 절감 기술 등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포스터.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오는 11일부터 대마면을 시작으로 1월 17일까지 각 읍·면에서 농업인 1천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해 농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으로, 올해는 최근 문제가 되는 병해충 방제 방법 및 주요 작목별 생산비 절감 기술을 중점적으로 지도하는 교육으로 편성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별로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또는 복지회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더불어 ‘기본직불금’ 등록 농업인들의 의무교육인 ‘공익직불제’ 교육과 보건관리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하여 생산비 절감기술 도입과 농산물 품질 고급화로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활로를 찾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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