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비(雄飛) 주제…오는 19일까지
호심미술관서 작품 30여 점 전시

 

광주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 제11회 졸업전 및 원우 초대전 출품작. /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 제11회 졸업전 및 원우 초대전이 지난 8일부터 오후 교내 호심미술관에서 개막돼 2주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

졸업생과 동문 총 17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웅비(雄飛)’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원 이래 서로 뜻은 있었지만 이루지 못했던 대학원 선후배간 교류의 장을 이제라도 마련해 사진예술의 지속적인 웅비를 통해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생업 속에서도 사진에 대한 열정의 끈을 예술로 풀어낸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사회생활의 신호탄이 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항상 목표를 향해 정진하길 바라며, 미래가 성공과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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