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화순군 테니스협회

 

11일 화순군은 최근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와 화순군 테니스협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현금 1천만과 300만원을 최근 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에 새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군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와 화순군 테니스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현금 1천만과 300만원을 최근 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는 한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20명의 회원이 2017년부터 매년 화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명절마다 한돈을 후원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한다,

화순군 테니스협회는 동호인 간 건전한 스포츠문화 확산 및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해 활동하는 화순의 대표적인 스포츠 협회다.

두 단체의 소중한 기부금은 고물가, 고유가 시대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 할 계획이다.

박용완 지부장과 조성일 협회장은 “갑진년, 우리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로 새해를 시작하여 더욱 의미 있는 2024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고물가, 고유가 시대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은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해 군민이 행복한 복지 화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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