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만명 이상 방문 예정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훈련 시작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남 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 시즌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진군에는 현재 초등 축구 22팀 704명, 배드민턴 18팀 224명,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포함 60명 등 1천여 명이 강진에서 숙식하며 24년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으로도 축구, 볼링, 배구, 테니스, 럭비 등 다양한 종목별 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가 개최돼 연인원 4만 명 이상이 방문 예정이다. 선수단과 동행하는 학부모 소비활동을 포함하면 관광 비수기인 강진에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 군의 그동안 전지훈련 노하우와 성과를 바탕으로 자체 스토브리그를 추진하는 등 종목별 훈련 전략을 빈틈 없이 실현해 올해도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지역으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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