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중심 산학연관 협력기반 강화
광융합산업 수출 확대에도 최선
회원사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사옥 전경.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갑진년 새해 산·학·연·관 협력을 튼튼하게 다져 광융합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광융합산업은 2023년 수출액이 전년대비 4.0% 증가된 10조8천억원에 달했다. 올해 수출 목표액은 작년보다 5.7% 증가한 11조4천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융합산업의 다양한 신사업 분야를 기업과 함께 발굴해 사업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자체적으로 조사해 오던 광융합산업 분야의 통계를 정책수립 기초자료 및 기업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의 신뢰도 확보와 국가 승인 통계 지정을 받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품 인증, 전시회 참가, 시장개척단 운영,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광융합 관련 기업의 수출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기업간 R&D기획 지원, 대정부 정책건의, 광융합산업의 로드맵 수립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광융합관련 기업과 함께 과제 발굴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광융합산업 발전에 힘쓰겠다”며 “회원사의 친목 강화에도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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