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사과·배 등 50여 종 장성 먹거리 선봬

 

전남 장성군은 최근 서울시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장성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15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서울시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장성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직거래장터는 자체 브랜드 제품인 ‘365생프리미엄쌀’과 장성사과, 배, 딸기, 포도, 곶감, 꿀 등 50여 종의 장성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남광역연합사업단, 북하특품사업단이 참여해 신선한 농특산물을 공급했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장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홍보도 병행했다. 천년고찰 백양사, 축령산, 장성호, 황룡강 등 장성 우수 관광명소도 소개했다.

장성군과 조계사의 인연은 지난 2022년 겨울부터 시작됐다. 장성 ‘365생프리미엄쌀’이 공양미로 선정되면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는 이번 ‘장성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포함해 3·5·8월 총 네 차례 직거래장터를 열고, 공양미 공급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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