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선정 쾌거…23억 경제효과 등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가을꽃 축제인‘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대표축제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대표축제를 미선정한 2021년을 제외하면 2018년부터 6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다.

지난해 9월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관광객 3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입장료 3천원을 징수하고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유료 입장객만 23면명을 기록했다. 관광객 소비에 따른 23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표축제 선정으로 영광군은 축제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도비 1천만원과 대외 홍보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한편,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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