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임은섭·8대 허성 회장 이·취임식도

 

2024년 KPC-CEO 호남총교류회 신년회 및 정기총회가 16일 광주 서구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생산성본부(KPC) CEO 호남총교류회는 16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2024년 신년회 및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년회에 앞서 고정주·김해명·조덕선·심기형·정정일 역대 호남총교류회장과 안완기 KPC 회장을 비롯해 지역 CEO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상호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교수의 ‘2024년 경제전망-우리나라 및 국제경제’라는 주제의 CEO 경영아카데미 특별강연이 있었다.

하수형 호남총교류회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신년회는 안완기 KPC 회장이 축사를 한 뒤 호남총교류회 임은섭 회장과 하수형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임은섭(신성테크 대표) 7대 회장 이임사, 허성(한양레미콘 대표) 8대 회장 취임사, 정복기 RMC 회장과 백인기 KPC 호남제주지역본부장 인사말이 있은 뒤 허 신임 회장이 정정일 ㈜ 일유 대표이사에 대한 ‘자랑스런 KPC 호남 CEO 경영자상’ 시상, 전임 임은섭 회장·하수형 사무총장·양도겸 사무차장·한윤경 홍보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허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호남총교류회 700여 명의 회원 간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 각 기수 모임과 RMC 활성화를 지원해 즐겁고 신나는 호남총교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경수 사무총장이 진행한 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결산·감사 보고에 이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KPC-CEO 총교류회는 KPC-CEO 경영아카데미를 수료한 동문이 회원으로, 호남교류회를 포함 전국 5대 광역시에 4천4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동문들간 영·호남교류대회, 전국연찬회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기업 및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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