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일…깜짝 경매 이벤트도

 

지난해 열린 무안 겨울 숭어 축제 기간 동안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모습. /전남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판매장에선 가래떡, 고구마구이 체험을 비롯해 다트, 링 던지기, 깜짝 경매 이벤트 등이 진행돼 한층 재미와 즐거움을 줘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로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침체한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무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무안군은 지난해 서울 목동, 코엑스 등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와 박람회에 30회 이상 참가해 2억7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장오종 농업정책과장은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들을 돕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홍보를 위해 수도권 직거래 행사, 각종 박람회 참가와 우체국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판매촉진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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