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회비 2만원…1천700여점 대여 가능

 

전남 무안군 장난감도서관 내부 모습.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장난감도서관 신규회원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등록회원은 연회비 2만원을 납부하고 1년 동안 총 900여 종 1천70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최대 14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무안군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무안군에 주소를 둔 취학 전 아동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군은 올해부터는 방문대여, 비대면대여, 무료택배서비스로 넓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 및 깨끗하고 안전한 장난감 제공을 위해 사용 전후에 철저하게 세척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호도가 높은 인기 장난감을 매년 추가로 구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회원 100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며, 이용에 불편함에 없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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