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 비 예보

 

18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겨울비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1월 셋째주 주말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전남동부내륙인 지리산 부근은 1㎝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 4.9~7.5도보다 높은 7~9도, 초속 4~5m의 바람이 불겠다.

파고는 전남서해 1~2m, 전남남해앞바다 2~3.5m 높이로 일어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으로 나타났다.

일요일인 21일엔 늦은 오후 비가 눈으로 바뀌고, 한주가 시작되는 22일 오전부터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습도가 높고 비와 눈이 교차하면서 추위가 찾아오겠다”면서 “외출 시 따뜻한 옷차림으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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