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욱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예비후보
정승욱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정승욱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예비후보는 21일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가 국내외적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김대중국제공항으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김대중국제공항 포럼을 발족시켜 명칭 변경 운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동아시아 물류 거점 공항을 비롯한 발전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적 이미지를 확산시킨다면 공항을 홍보한다는 측면에서 국내외적 모멘텀이 될 것이다. 국제적으로 공항 홍보 효과가 큰 선택지가 될 것이며 동아시아 관문공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다만 “공항 활성화 추진 과정에서 무안군민은 절대 피해자가 돼서는 안된다”며 “적극적인 소통 및 설득이 선행되고 지원 방안이 입법화 된 이후 적극 공론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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