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개 면에서 2개 면 추가 지원

 

전남 담양군은 최근 치매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지역을 확대했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치매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치매안심택시는 지역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는 차량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 이후 4개 면의(고서·가사문학·창평·대덕) 어르신 596명이 치매안심택시를 이용했다.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수북, 대전 지역까지 확대 지원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확대가 어르신들의 치매 프로그램과 검진 참여율을 높여 치매 사각지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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