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전경./목포해경 제공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설을 앞두고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여객선 특별 합동점검, 최근 3년 연안해역 주요사고 분석 통한 사고우려 지역 순찰 강화, 24시간 해양사고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여객선, 도선, 유선 이용객은 평시 대비 각 45%, 81%, 54% 증가했으며 해양사고도 어선 표류 등 9건, 고립자 발생 2건이 있었다.

이번 설 연휴에도 해안가 방문객 수는 증가할 것으로 해경은 예측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해안가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방문 시 각종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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