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지 추진 준비상황 논의

 

지난 26일 영광군 스포츠센터 3층에서 도내 22개 시·군 및 16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21개 가맹경기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1차 대표자 회의가 진행됐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1차 대표자 회의를 열고 개최지 추진 준비상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개최지인 영광군 스포츠센터 3층에서 도내 22개 시·군 및 16개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21개 가맹경기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은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이라는 구호로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골볼, 보치아 등 총 21개 종목에 1만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체전TF팀의 개최지 추진 준비상황에 대한 현재 진행 현황 보고와 체전 운영에 따른 참가 시군의 협조사항 등을 알리고,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 참가에 따른 대회참가요강과 신청방법 등을 전달했다.

박정현 상임부회장은 “제3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장애인 선수 발굴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대표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시·군 및 가맹경기단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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