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2월 2~3일
‘차세대 명인·명창’ 공연

 

2024 꿈나무 무대 차세대 명인명창 공연 포스터

한국 전통을 대표하는 국악계를 이끌어 나갈 명인·명창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월 2~3일 이틀간 기획공연 ‘차세대 명인·명창’을 개최한다.

2024년 꿈나무 무대 ‘차세대 명인·명창’은 판소리와 전통 기악 전공자들의 젊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해 12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판소리와 전통 기악 분야의 초·중·고교생 7명이 무대에 올라 기량을 뽐낸다.

공연 첫 날인 2월 2일 무대에는 양준모(중3·적벽가), 설현서(고3·가야금산조), 김지유(초5·흥보가) 등이 오른다.

이어 3일에는 우혜령(고2·춘향가), 조양준(고2·춘향가), 손연재(초6·흥보가), 길다연(중3·수궁가)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차세대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전통 민속악을 전승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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