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대중화·체육회 발전에 일조할 것”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지난 26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호텔리츠컨벤션웨딩에서 ‘2024 신년회 및 사업발표’를 개최했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제공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최근 ‘2024 신년회 및 사업발표’의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호텔리츠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배철훈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장을 비롯해 임경빈 전 JTBC방송·LPGA골프해설위원, 배동성 방송인, 전진주 한식대가,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전국 지회장 및 임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내빈소개와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개그맨 출신 서훈 이사의 진행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트로트 가수 정일송씨가 대표곡 ‘사랑사랑’, ‘바람개비’ 등 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웠다.

협회는 2월 27일 클럽디보은에서 필드 대회를 시작으로 총 5회의 필드대회와 6월 4일 블랙스톤제주에서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전국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8월에는 라온CC에서 제3회 발롱블랑배 제주 정기대회가 열린다.

지난 26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호텔리츠컨벤션웨딩에서 열린 ‘2024 신년회 및 사업발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제공

생활체육골프인들의 취미생활인 스크린골프대회도 마련됐다.

SG골프 스크린과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3월1일부터 한달간 1차 대회를 시작으로 2개월마다 총 4번의 전국스크린대회를 진행한다. 각 대회마다 현금 300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주어지며 각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골프티칭자격증 실기시험 특전 점수와 11월에 열리는 왕중왕전 출전권도 주어진다.

배철훈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장은 “지난 2년 동안의 결과들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많은 활동과 대회를 통해 협회 조직 강화와 회원 유치가 활발해졌다”며 “이를 발판으로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숨은 실력을 펼치는 한편, 골프 대중화와 (사)대한생활체육회의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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