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 9곳과 가압장 64곳 등

 

전남 무안군청사 전경.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설 명절에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배수지 9곳과 가압장 64곳 등 총 73곳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상 작동상태 여부, 구조물 및 지반 균열 상태 확인, 수압 및 관로 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상 발견 시 긴급보수 조치하고, 장기적인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교체 및 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는 상수도 응급 복구반 구성 등 상수도 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공급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방으로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