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총 1억원 전달

 

MC에너지 정경오 대표이사(왼쪽), 박홍률 목푸시장에게 장학기금 기탁./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는 MC에너지가 재단법인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MC에너지는 전남 서부지역의 청정연료 공급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과 쾌적한 환경 보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12월 목포도시가스㈜에서 MC에너지로 회사명을 변경했으며, 정경오 대표이사는 목포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로 재임 중이다.

정경오 대표는 “장학기금이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실천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MC에너지는 1983년에 창립 이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목포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한 장학금은 모두 1억원에 이른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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