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청사./서해해경청 제공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설 명절 대비 먹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점검반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외사경찰관 23명이 투입된다.

중점 단속대상은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질서 교란행위 등이다.

점검반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수입 농·수산물 유통질서 확보를 위해 소비자가 많이 찾는 수산물 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의 수입산 먹거리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설 명절 전·후 불법 농·수산물 유통 차단 및 국제성 범죄 예방으로 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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