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어르신 도시락 배달·성금 전달

 

광주지방세무사회와 광주지방국세동우회 회원들이 30일 결식 우려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과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지방세무사회 제공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와 광주지방국세동우회(회장 김기호)는 30일 설 명절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고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세무사회 서석진·이인제 청년세무사와 국세동우회 주경석·박요주 고문 등 회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광주 남구 ‘나눔의샘터’에서 사랑의 식당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350여명의 결식 어르신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에 준비해간 20㎏들이 쌀 18포대(360㎏)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세무사회·국세동우회, 설 명절 결식 어르신 도시락 배달·성금 전달식. /광주지방세무사회 제공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은 “세무사는 납세자의 권익을 지키는 일 뿐만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어려운 중소상공인과 늘 함께해 시·도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기호 광주국세동우회장은 “국세동우회는 국세 가족의 친목과 봉사단체로서 1만여 회원 중 6천여명이 현직 개업 세무사로 활동 중”이라며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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