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전남 목포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달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판매한다.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달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판매한다.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할인 행사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별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3가지 유형 모두 동일한 할인율(10%)이 적용되며 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으로 지류와 모바일 20만원, 카드 50만원이다.

구매는 지류상품권의 경우 지역내 농축협, 광주은행, 수협, 신협 등 판매 대행점 55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목포사랑카드는 광주은행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경기가 여전히 어렵지만, 민족 대명절인만큼 풍성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목포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명절을 맞아 커지는 소비의 부담을 덜고,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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