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캐스퍼 전기차 양산 대응 임직원 역량강화
조선대LINC3.0사업단-조선이공대LINC3.0사업단 협업 시너지창출

 

조선대학교는 지난 29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윤몽현 대표이사로부터 ‘상생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는 지난 29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윤몽현 대표이사로부터 ‘상생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상생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GGM이 캐스퍼 전기차 양산에 앞서 약 1개월간 진행한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조선대는 지난 11월 8~17일 GGM 임직원 약 350여명을 대상으로 조선이공대와 함께 전기자동차 부품과 안전에 관한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조선대학교 LINC 3.0 사업 4대 특화 분야(바이오헬스, 스마트(디지털)·수송기기, 저탄소 녹색 부품소재, 인간 중심 서비스) 중 지역 자동차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감사패 수여식은 이날 윤몽현 대표이사와 김춘성 총장을 비롯해 기획실장, 산학협력단장, LINC 3.0 사업단장 등 조선대와 기업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윤몽현 대표이사는 “2024년 캐스퍼 전기자동차 생산 준비기간에 진행한 상생 교육프로그램에 조선대학교가 적극 지원해 임직원의 전기자동차 이해도와 현장 안전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춘성 총장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미래차 전환에 일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산학 협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 LINC 3.0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성과를 기반으로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정주형 인력양성과 지역기업의 성장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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